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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공공체육시설 부족…1인당 면적 2.4㎡ 불과

관리자 2021-12-27 조회수 491

한국산업평가원 "지속적인 체육시설 확충 필요"


(청주=연합뉴스) 윤우용 기자 = 청주시의 1인당 공공체육시설 면적이 전국 주요 도시 평균보다 협소하고 숫자도 적어 지속적인 확충이 필요하다는 용역 결과가 나왔다.

청주시 의뢰로 '공공체육시설 적정 수요조사 및 중장기 계획 수립 용역'을 맡은 한국산업평가원은 27일 "시의 1인당 공공체육시설 면적은 2.4㎡로, 인구나 면적이 비슷한 수원·고양·성남·용인·부천·전주 등 전국 도시 9곳 평균 3.84㎡보다 좁다"며 이 같은 의견을 제시했다.

1인당 공공체육시설 면적은 골프장과 스키장, 요트장 등을 제외한 공공체육시설 면적을 인구수로 나눈 것이다.

지난해 기준 시의 공공체육시설(간이운동장 제외)은 48곳으로, 전국 주요 도시 9곳 평균(66.9곳)보다 18.9곳이나 적다.

한국산업평가원은 시민 2천881명을 대상으로 체육시설 선호도를 분석한 결과, 시민은 수영장과 종합체육관 형태의 체육시설을 가장 원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덧붙였다.

구별로 보면 상당구민은 축구장이, 서원·흥덕·청원구민은 수영장이 더 확충돼야 한다고 답했다.

이와 관련, 한국산업평가원은 "수영장이 확충되어야 한다는 답이 많았지만, 2023년까지 6개의 국민체육센터가 완공되면 이 수요를 어느 정도 충족할 수 있다고 판단된다"며 "선호도 2·3위 순위를 고려할 때 실내 체육시설과 체육공원 형태의 실외 체육시설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공공체육시설 발전을 위한 3대 전략 방향으로 ▲ 시설 확충 ▲ 효율적 운영 ▲ 시민 참여를 제시했다.

한국산업평가원은 "시의 공공체육시설 확충 중장기 계획(2021∼2032년)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2천670억원이 들 것으로 예상된다"며 "재원은 정부나 시의 예산 지원 또는 공채 발행 등을 통해 조달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시 관계자는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연차별 계획을 수립한 뒤 특정 지역에 편중되지 않고 4개 구에 골고루 공공체육시설을 짓겠다"고 말했다.